오늘도 한가로운 어느날...서열 4위가 빈둥거립니다.고양이는 하루 20시간도 잔다는데 진짜 그런것 같습니다.먹고 자고 먹고 자고 ...울집 고양이는 안자는 시간은 먹거나 아니면 서열 골찌인 저를 감시합니다.그러면서도 지보다 낮은 서열 5위인 집사는 머하는지 늘 곁눈질로 째리보며 감시합니다.늘상 있는 일이지만 어떨때는 멋모르고 지나가다 하악질에 깜작 놀라기 일쑤입니다. 어느날 서열 4위가 안보이길래 심심해진 서열 5위가 찾아 나섭니다. 딸래미방 침대위의 접혀진 필로우에 귀접힌 서열4위가 쏙 들어가 있길래응?..이게 웬떡이냐!!! 사진 한장 찍어야 겠다...ㅋㅋ.그런데 하위서열의 등장에 불편한 표정입니다.나름의 거리제한이 있고 접근 금지구역이 설정돼 있어서 서열5위가 그 선을넘는지 경계하는 중입니다. 아..